강재훈 트리오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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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자 | 2023-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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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 |
문의전화 | 010-2503-6160 |
현재 국내 재즈 신에서 활동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강재훈이 자신의 트리오를 대동하고 명 스탠더드 작곡가 조지 거쉰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공연을 갖는다. 1959년 명인 오스카 피터슨이 자신의 단짝 파트너들인 베이시스트 레이 브라운, 드러머 에그 티그펜과 함께 녹음, 발표한 <Plays George Gershwin SongBook> 앨범을 모티브로 하여 진행되는 무대로 이 앨범에 수록된 12곡 외에 강재훈이 별도로 선곡한 거쉰의 레퍼토리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모던함과 전통의 스윙, 밥 스타일까지 모두 섭렵해오고 있는 강재훈은 최근 수년 동안 특히나 전통 재즈의 미학에 깊이 심취해 이 방면의 본토 연주자들에게 꾸준히 레슨도 받고 공부도 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져왔다. 그 결과 어느 때보다 스윙감이 탄탄해졌으며 피아노 사운드 역시 따스함과 영롱함을 함께 머금은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는데 이 공연은 바로 그런 강재훈의 트래디셔널한 면모를 확인하기에 아주 좋은 무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한편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연주자는 베이시스트 박진교와 드러머 최무현으로 박진교의 경우 이미 수년 전부터 강재훈과 지속적인 팀워크를 맞춰 온 바 있기에 예의 탄탄한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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