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유 트리오  [Flight to Denmark Again!]

일시 : 2월 21일(금)~23일(일) 오후 8시, 7시

장소 : JCC 아트센터, 세종 재즈인랩, 대구 베리어스 클럽

티켓가 : 전석 55,000원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언을 함께 다루는 데이브 유가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피아니스트 듀크 조던의 앨범 <Flight to Denmark>를 테마로 한 공연을 2년만에 다시 한번 갖는다. 국내 재즈 팬들에게 널리 애청되어온 올디스 재즈 앨범들을 선택해 국내 뮤지션들과 함께 선보이는 컨셉의 무대로, 가급적 원전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들려주는 것으로 대중적인 호응을 꾸준히 얻고 있는 컨셉트의 공연. 하지만 데이브 유는 이 앨범이 실린 곡들이 듀크 조던의 오리지널을 포함해 유명한 스탠더드가 담겨져 있는 점을 감안해 앨범에 담긴 음악적 분위기는 어느 정도 비슷하게 이어가되 자신의 해석을 적절히 곁들이고 트리오 멤버들과의 인터플레이도 좀 더 강조해 라이브 무대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연출할 것이라고. 또한 첫 번째 공연과 달리 이 앨범에 수록된 No Problem, Jordu 같은 듀크 조던의 오리지널 명곡들 외에 과거 초기 시절 그가 남긴 숨겨진 비밥 스타일의 멋진 곡Forecast 등 작곡가로서 듀크 조던이 남긴 여러 유산들도 이번 기회에 함께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