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진 크루파(Gene Krupa)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스윙의 참 맛!'
- 엠엠재즈
- 조회 수 678
Drum Talk #6진 크루파(Gene Krupa) -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스윙의 참맛!
단순한 기술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술을 수많은 사람에게 널리 활용하게 함으로써 세상이 변한다. 또한,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체가 예술이며, 이런 예술은 새로움과 다양성을 열어주는 훌륭한 도구라 생각한다.
물론 재즈도 그중 하나의 도구임에 분명하다.
재즈는 복잡성과 즉흥성 그리고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관찰방식, 사고방식, 행동방식을 통해 늘 새로운 방향,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 또한, 재즈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 애초 이해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이 재즈가 많은 사람에게 대중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30년대 황금기 시절 재즈를 대중에게 알리기 힘쓴 연주자가 있다.
바로 스윙재즈의 황제라는 별명이 있었던 베니 굿맨(Benny Goodman)이다.
베니 굿맨은 자신의 악단에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확보하기로 유명했었는데, 그와 함께한 대표적인 재즈 연주자이자 사이드맨, 스윙재즈를 알리는 조력자로 향후 50년대 후반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드럼 연주자 진 크루파(Gene Krupa)를 이번에 소개하려고 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그만의 에너지가 잘 나타나 있으며, 베니 굿맨과 같이 연주한 'Sing, Sing, Sing '(1937)의 드럼 솔로는 오늘날까지 많은 후배들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되고 있다.
어찌 보면 무척이나 단순한 스트로크로 진행되지만, 그만의 악센트 표현법은 지금까지도 좋은 연습 자료가 되기에 악센트를 잘 체크하며 정확하게 치는 연습과 함께,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스윙 그루브를 익히는데 아주 좋은 연습시간이 될 거라 자신한다.
한가지 연습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빠르게 치는 것이 중요한 건 사실이나, 정확하게 악센트와 악센트가 아닌 노트를 구분해서 치는 연습을 느리게 반복하면서, 속도를 조금씩 높이길 권장하며,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며 연습해보길 바란다.
안녕하세요, 엠엠재즈 웹사이트 관리자입니다.
- Mgz_Main_Top_20180914162304.jpg (File Size: 268.2KB/Download: 102)
- Mgz_Sub_IMG_20180914162404.jpg (File Size: 132.1KB/Download: 93)
- Mgz_Sub_IMG_20180914163407.jpg (File Size: 53.4KB/Download: 99)
- Mgz_Sub_IMG_20180914163431.jpg (File Size: 221.6KB/Download: 104)
- Mgz_Sub_IMG_20180914163447.jpg (File Size: 163.4KB/Download: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