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2021.5] 5월호 정기구독 이벤트(종료)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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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태 |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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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정기구독 이벤트
이달 정기구독은 책과 재즈 LP 두가지로 준비됩니다. 먼저 얼마 전 번역 출간된 소설 [뮤직 숍(원제 ; The Music Shop)]은 영국 출신의 여성 소설가 레이첼 조이스가 2017년도에 발표한 장편 소설로 LP 판만 취급하는 고집스럽고도 해박한 음악적 이해를 갖고 있는 주인공이 운영하는 한 음반가게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 만나고 관계를 맺고 또 헤어지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감성적인 러브 스토리와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이 출간된 그해 영,미권 주요 언론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더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기도 하죠. 클래식과 재즈, 팝, 록을 넘나들며 곡에 따른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연결되고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모습들이 음악 팬이라면 절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일견 통속적이면서 공감대가 높은 이야기를 잘 담아낸 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LP는 새로이 발매될 블루노트 톤 포잇(Tone Poet) 신작 2장으로 준비됩니다. 먼저 덱스터 고든의 <One Flight Up>은 지난 3월에 한차례 진행했었는데 발매 일정이 뒤로 미뤄져 이달에야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 소개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더 이벤트 품목에 포함시켰으며, 이와 함께 내달 발매될 예정인 아트 블레이키 & 재즈 메신저스의 1961년 녹음 <The Wich Doctor>가 함께 준비됩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재즈 메신저스 작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는데 곡과 연주 모두 상당히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는 수작입니다. 당시 떠오르는 신성인 웨인 쇼터가 처음 참여하면서 좀 더 컴플렉스하면서 세련된 밥의 형태를 띠기 시작하는 지점에 만들어진 앨범인데. 물론 지금 들으면 전형적인 재즈 퀸텟 사운드이지만 불과 2년 전에 녹음, 발표된 <Moanin'>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곡의 모양새나 솔로 내용 모두 결이 다른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하죠. 이후 재즈 메신저스는 웨인 쇼터가 함께 하는 1963년도까지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나갑니다. 이 세 가지의 음악 선물이 이달 5월호 정기구독 선물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1년 정기구독 + 소설 <The Music Shop> 레이첼 조이스 15,000원 상당 = 68,000원 (기존 정기구독가와 동일합니다)
1년 정기구독 + Dexter Gordon <One Flight Up> Blue Note/1965 (Tone Poet Series 1LP) 45,000원 상당 = 78,500원 (30%할인)
1년 정기구독 +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The Witch Doctor> Blue Note/1969 (Tone Poet Series 1LP) 45,000원 상당 + 78,500원 (30%할인)
정기구독 입금계좌는 국민은행 165837-04-002691 예금주 (주) SJA뮤직입니다.
요령은 동일합니다. 정기구독 금액을 입금한 뒤 홈페이지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입금자명과 잡지 수령하실 주소를 남겨주시거나 아니면 내선 전화를 직접 주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02-764-9661입니다. 한편 MMJAZZ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 DM을 통해서 신청하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드 결제 문의를 종종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아직 결제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은 통장입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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