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이벤트 선물은 최근 발매된 LP들로 준비했습니다. 톤 포잇 시리즈로 최근 발매되고 있는 퍼시픽 레이블 작품들중 기타리스트 조 패스의 1964년도 발매작 <For Django>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물 문제로 다소 솔로 데뷔가 늦었지만 그럼에도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은 이미 소문이 자자했었죠. 약에서 빠져나와 건강을 회복하던 시점, 본격적으로 재즈기타 필드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던 그 시기에 발표된 이 작품은 예의 풍부한 코드워크와 자유자재의 리듬감, 즉흥연주력등이 어우러진 그의 초기 걸작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죠. 이 작품이 이달 블루노트의 톤 포잇 시리즈로 새롭게 제작, 발매됩니다. 기타, 드럼, 베이스의 트리오 라인업으로 연주되는 장고 라인하르트의 오리지널과 조 패스가 장고를 위해 만든 곡들이 수록된 이 작품, 재즈 기타팬이라면 필히 감상해야할 작품입니다.

그리고 재즈와 포크, 컨트리와 팝을 넘나들며 수려한 음악성을 생전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보컬리스트 에바 캐시디의 1996년도 첫 라이브 앨범 <Live at Blues Alley>의 LP 버전도 준비했습니다. 지난 달 리뷰로 소개해드린 것처럼 발매 2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제작되었는데 LP 포맷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180g 중량반에 두장짜리로 만들어졌으며 45회전용으로만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 두장의 LP가 이달 정기구독 이벤트 선물로 제공됩니다.

 

*조 패스의 앨범은 국내 입고가 이달 20일 전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만, 물류배송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에바 캐시디의 앨범은 국내 수입사에 재고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1년 정기구독 + Joe Pass <For Django> Tone Poet Series 180g 40,000원 상당 = 83,500원 (20% 할인)

 

 

 

 

 

 

 

 

1년 정기구독 + Eva Cassidy <Live at Blues Alley> 2LP 180g 60,000원 상당 = 102,500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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