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맞은 재즈파크 공연장! 축하공연 성황리에 개최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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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 맞은 재즈파크 공연장
재즈파크가 올해로 만 20주년을 맞았다. 강남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지난 2002년 3월부터 공연을 시작한 재즈파크는 매년 크고 작은 재즈 공연들을 꾸준히 개최해오면서 국내 재즈 팬들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소 한 달에 한번 둘째주 화요일에 공연이 치러졌는데 처음 몇 년 동안은 무료로 공연을 진행하다 지금은 1인당 천원의 티켓가를 책정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총 221회 공연이 이곳에서 진행되었고, 2018년도에 200회를 맞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이 11만명 정도 된다고. 공연장소가 여전히 넉넉하지 않은 국내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또 동시에 재즈에 그닥 친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재즈음악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적잖이 기여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한편 이번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웅산, 찰리 정 밴드, 말로, 민경인, 고희안, 오영준, 이건민, 그리고 재즈파크 빅밴드까지 이 무대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의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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