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가 : 전석 무료(선착순 신청)

서울 스테이지11 - 매월 첫주 목요일 11시 예술이 있는 11개의 창작공간에서 스테이지 11이 열립니다. (sfac.or.kr)

서울문화재단에서 기획, 진행하고 있는 서울 스테이지 11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힘들고 지쳤을 시민과 예술가에게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11개 창작공간을 활용, 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 넓히기 위해 기획된 공연프로그램입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정도 무료로 대중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며, 지금까지 대중가요, 클래식과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이 이 무대를 통해 공연을 해왔는데, 오는 9월 첫째주 목요일 공연은 재즈 신에 널리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말로와 그의 밴드가 공연을 갖습니다.

기타 황이현, 피아노 이명건, 베이스 정영준, 드러머 이도헌의 레귤러 밴드 라인업으로  재작년 발표했던 송창식 헌정 앨범 수록곡및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을 두루 소화할 예정이며, 실제 그녀와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밴드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하는 만큼 탄탄하고 충실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연 시간이 오후가 아니고 오전이라는 점에서 예전 천원의 행복 콘서트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들보다는 학생과 주부들에게 좀 더 어필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