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사마라 조이(Samara Joy) 65회 그래미 어워즈 최고 신인상(Best New Artist) 깜짝 수상!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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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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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필드 4개 카테고리,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그리고 올해의 신인. 이중 하나인 올해 최고의 신인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다른 팝 뮤지션들을 제치고 트래디셔널한 재즈보컬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사마라 조이가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수상을 예상치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65회 그래미 어워즈의 가장 큰 이변!
재즈 관련 뮤지션들중 최고 신인상 트로피를 가져간 경우는 12년 전 에스페란자 스팔딩이 처음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그간 이 방면의 당대 최고 스타들, 다이안 리브스, 디디 브릿지워터, 다이애나 크롤, 마이클 부블레를 다 포함해도 그래미 메이저 필드 수상을 한 경우는 없었기에 이번 수상 자체만으로 놀랍고 아주 이례적인 경우라 할수 있을 것이다.
1999년생이니 이제 만 22살밖에 안된 아주 어린 나이임에도 훌륭한 스윙감에 여성으로선 흔치않은 중음대의 울림 풍부한 보이스를 갖고 있으며, 전통 재즈 보컬에 가스펠적인 어프로치도 함께 갖추고 있어서 베테랑 재즈 프로듀서인 맷 피어슨(예전 80~90년대 워너 재즈의 수장으로 조슈아 레드맨과 브래드 멜다우, 마크 터너 같은 당시 젊은 유망주들을 대서 섭외해 성장시킨 인물)이 이전 첫 앨범부터 그녀에게 조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불과 두 장의 작품만에 기대 이상으로 빠른 가시적 성과를 거둬내었다. 누구보다 기분 좋은 출발점에 선 그녀! 앞서 언급한 다른 선배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앞으로 계속 멋진 경쟁구도를 이어나가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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