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반스 20주년 기념 11월 한달간 릴레이 축하 공연 가져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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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처음 오픈한 이후 홍대인근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클럽으로 자리매김해온 클럽 에반스.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도(지금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속중이긴 하지만) 운영을 지속해온 클럽 에반스가 이달 11월 한달간 2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공연을 갖는다.
사실 정확한 일자로는 2001년 9월 첫 오픈이어서 올해가 만 21주년이 되지만, 작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여러 상황들로 인해 정상적인 축하공연을 기획하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올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강남의 원스인어블루문, 이태원의 올댓재즈 같은 대표적인 재즈클럽들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에 반해 에반스는 한시적인 휴업을 할지언정 문을 닫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면서 클럽의 명맥을 이어왔다. 그 점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를 보내야 마땅한 일.
이번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간 이 공간을 거쳐왔던 여러 재즈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클럽 에반스의 20주년을 축하할 예정인데, 네 명의 남성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4men's piano vol.1를 시작으로, 쿠마파크, 송영주 트리오, 필윤 그룹, 민경인 트리오, 젠틀 레인, 딥 마인드, 프렐듀드, 말로밴드, 박주원, 정준일, 이지영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 살롱 드 탱고,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등 잘 알려진 신구 대표 재즈 뮤지션들이 모두 에반스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클럽에반스 LP 또한 매장에서 직접 판매한다고. 한편 이번 클럽에반스 20주년 기념 공연은 당일 선착순 판매로 진행되거나, 몇몇 공연에 한해 사전 예매 선착순 예매로 매표가 진행되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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