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가 : 일반 50,000원 학생 30,000원

드러머 조남열이 예전 2018년도 발매한 자신의 정규 앨범 <Conservation Conversation>에 참여했던 다국적 멤버들이자 과거 네덜란드 유학시절 친구들이기도한 동료 연주자들과 함께 오랜만에 단독 공연을 갖는다. 한동안 재즈 필드에서는 연주활동이 뜸했었는데 오랜만에 개인일정으로 당시 멤버들인 친구들이 내한하게 되자 이렇게 공연을 준비한 것. 모던하면서도 재즈의 전통적인 리듬과 언어도 함께 잘 엮어낸 이 팀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스리 하누라가와 이탈리아 출신의 베이시스트 루치아노 폴리, 그리고 여기에 국내 기타리스트 조신일로 이뤄진 쿼텟 라인업으로 조남열의 앨범 수록곡및 각 멤버들의 오리지널 곡, 그리고 스탠더드 넘버들을 두루 섞어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대중음악상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김유진과 함께 2~3곡 정도 협연해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가져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