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출신의 뉴 에이지, 미니멀리즘 작곡가이자 TV, 영화음악가로 상당히 높은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2017년 이후 8년만에 다시 한국팬들을 찾는다. 최근 네오 클래식이라는 장르로 구분되기도 하는 그의 음악은 기존 전통의 클래식과 달리 전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를 포함해 너른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90억회 이상 스트리밍되고 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전통 클래식 음악에 비해 악곡의 구성이 심플하면서도 현악과 피아노를 포함한 클래식 악기 구성을 적절히 구현, 편곡적인 맛을 잘 살려내는 그의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팬층이 많이 확보된 상태다. 이번 내한에서도 이런 그의 특징들이 잘 구현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매된 신작 <The Summer Portaits>에 담긴 편성처럼 루도비코 본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아코디언과 그외 퍼쿠션및 일렉트로닉스를 곡에 따라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곡의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다채롭게 변해가는 미니멀 음악의 매력을 들려줄 것이다.

티켓가 : R석 165,000원 S석 132,000원 A석 88,000원 B석 6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