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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퓨전 그룹 스파이로 자이라(Spyro Gyra) 결성 50주년 기념 앨범및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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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퓨전 그룹

스파이로 자이라(Spyro Gyra) 결성 50주년 기념 앨범및 투어

 

옐로우자켓과 함께 팝/퓨전, 스무드 재즈의 전성시기를 관통해온 관록의 재즈밴드 스파이로 자이라가 올해 결성 50주년을 맞아 기념 월드투어및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밴드의 리더이자 원년 창단 멤버인 색소포니스트 제이 벡켄스타인(Jay Beckenstein)이 대학시절 팀을 처음 만든 이후 지금까지 숱한 연주자들이 밴드를 거쳐갔지만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비브라폰 주자인 데이브 사무엘스나 원년 멤버인 프레디 라필로등이 세상을 떠났지만 제이 벡켄스타인은 흔들림없이 밴드의 역사를 지속시키고 있다. 그와 함께 밴드의 브레인 역할을 하며 가장 오랫동안 파트너쉽을 유지해왔던 건반주자 톰 슈먼 마저 2년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밴드를 떠나버려 다소 적적할 법도 하지만 벡켄스타인은 아랑곳않고 새로운 건반주자를 섭외, 2024년 현재 결성 50주년 이벤트를 진행시키고 있는 중.

이번 50주년 기념 투어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내년 중반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들의 기념 앨범도 <Jubilee>라는 타이틀로 11월 초 공개된다. 웨더 리포트와 리턴투포에버의 전성시기를 옆에서 지켜봤던 제이 벡켄스타인의 음악적 이상이 담겨진 이 팀은 라틴 음악적 요소를 기반으로 팝과 재즈, 펑크(Funk), 소울 같은 여러 장르적 요소들을 깔끔하게 담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팀이었다.

감미료만 가득한 여느 팝 퓨전 뮤지션들과는 실력, 내공, 지향점 모두 다르며 뛰어난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옐로우자켓과 더불어 80년대 퓨전이 지나친 상업화로 변질되지 않게끔 컨트롤 역할을 해준 바로미터같은 팀이었다. 미국재즈사에서 동일한 한 팀이 50년동안 역사를 계속 지속시켜온 경우가 이들 말고 또 얼마나 더 있었던가? 단 한번의 해산이나 휴지기 없이 꾸준하게 양질의 앨범을 만들고 공연을 해온 성실함, 한 팀을 무려 50년 동안 지속시켜온 제이 벡켄스타인의 단단한 심지와 열정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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