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월 15일(수) 오후 8시

티켓가 : 전석 20,000원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며 다시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신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 지난 달 관련 활동의 첫 무대로 청음회 형식의 음악 감상회를 개최 했었는데 그에 이어 한달여만에 앨범에 참여한 멤버들이 모두 가세해 공연을 갖는 것. 음반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전체 음악감독을 맡은 베이시스트 이원술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비안과 기타리스트 오정수, 드러머 김종현이 남예지와 함께 한국의 근대가요와 트로트 성향의 곡들을 현대적인 재즈 화성과 리듬적 표현을 더한 재해석으로 우리 음악의 재즈적 접근과 변용에 대한 고찰을 담아내고자 한다. 앨범에 수록된 전체 9곡들, 고려가요인 가시리 민요인 꽃타령 뱃노래에서 사의 찬미 목포의 눈물 찔레꽃에 더해 음반에 실리지 못한 어기여디여라 까지 전체 열 곡이 고스란히 이번 공연을 통해 재현될 것이라고.